[카드뉴스]수요미식회 쌀국수 맛집 거기 어디? (소이연남/안(Anh)/레호이)

  • 맛집
  • TV맛집

[카드뉴스]수요미식회 쌀국수 맛집 거기 어디? (소이연남/안(Anh)/레호이)

  • 승인 2016-09-29 10:59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85회에서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넘버원 외국음식 ‘쌀국수’가 소개됐다. 두명의 베트남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엄마표 가정식부터 진한 고기국물이 매력적인 태국식 쌀국수, 그리고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베트남 쌀국수까지 개성으로 무장한 맛집 3곳을 소개해 본다.


#소이연남
연남동에 위치한 ‘소이연남’은 진한 국물이 매력적인 태국식 쌀국수 맛집이다. 오래된 양옥집을 개조하고 철제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까지 방콕 현지의 느낌이 물씬난다. 이집은 큼지막히 썰어낸 아롱사태 고명을 얹힌 ‘고기국수’와 그린파파야를 찧어만든 태국식 샐러드 ‘쏨땀’, 새우, 버섯, 죽순 등 다양한 재료를 춘권피에 싸서 튀긴 ‘뽀삐아’ 등 다섯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테이블위에는 태국 고춧가루, 피시소스, 고추식초, 설탕 등 4개의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

-식당평
신동엽-진짜 국물이 내공이 느껴진다. 줄을 서는 이유는 국물 때문인 것 같다.
신봉선-국물의 빈틈이 없다. 맛이 꽉 찼다. 마치 태국식 기사식당 같다.
제이민-담백하고 우동 국물 같은 느낌이 들었다.
홍신애-채소와 고수뿌리, 팔각, 후추, 마늘 등 신료를 어마어마하게 넣은 티가 난다.
전현무-소고기완자 부드러워 녹는맛이었다.
홍신애-완자는 양지가 아닌 아롱사태를 쓴다. 간장양념에 오랜시간 졸여 부드럽게 만들었다. 국물에 찹쌀밥 말아 고추식초를 한방을 얹어 먹으면 소고기 국밥맛이 난다.
아쉬운점-너무 많이 기다린다. 친절함이 아쉬웠다.

가는길: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7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reak time 15:00~17:00)
메뉴: 소고기국수 8000원/소이뽀삐아1만2000원/쏨땀 1만2000원


#안(Anh)
베트남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안(Anh)’은 두명의 베트남계 케네디언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베트남 음식을 맛본 후 진짜 베트남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가게 오픈까지 하게됐다고 한다. 엄마표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 만든 쌀국수는 따뜻함과 건강함이 그대로 배어있다. 실제 ‘쌀국수는 따뜻한 샐러드 같다’라는 생각으로 만든다고 한다. 10가지 이상 향신료와 다양한 고기부위를 넣어 푹 고아낸 육수맛에 모든 게스트들이 이날 엄치를 치켜세웠다.

-식당평
신봉선-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비밀의 화원에 온듯한 로맨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황교익-그린 파파야 향기라는 영화같은 분위기다 너무 좋았다
(소고기 쌀국수)
신봉선-쌀국수중 가장 맛있었다.
이현우-쌀국 하나만으로 완벽한 식사가 된다. 고기도 충분하고 국물 훌룽하고 너무 좋았다.
신동엽-고수를 싫어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그보다 약한 ‘쿨란트로’ (민트, 고수느낌)를 사용한다고 한다.
황교익-‘타이 바질’도 쓰는데 우리에게 익숙하다.
이현우-숙주를 넣고 라임을 짠 후 껍질까지 국물에 넣는으면 맛의 풍미가 살아난다.
(베트남라이스)
홍신애-밥을 넣을때 레몬그라스가 들어간다.
이현우-숯불 불고기 백반 같은 맛이다.
신동엽-동남아권 음식중 가장 맛있었다.

가는길: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2-13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Break time 15:00~17:00 /화요일 휴무
메뉴: 쌀국수 1만1000원 /베트남라이스·파파야샐러드 1만2000원


#레호이
언덕위에 뜬금없이 자리한 '레호이’는 마치 베트남 등출축제에 온 듯, 본토 느낌 가득 담긴 쌀국수와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맛볼수 있는 집이다. 베트남 국기를 반영 노란색과 붉은색의 인테리어는 순식간에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가 됐다. 또 이곳은 사진발 잘 받는 식당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에서 배운 조리법을 한국식으로 맛있게 변화를 줘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

-식당평
(쌀국수)
제이민-숙주 없는것을 인식을 못했다. 그만큼 시원했다.
황교익-국물이 고수빼고 파를 썰어 올리면 딱 곰탕 맛이다.
이현우-갈비탕 느낌도 받았고 한식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홍신애-짜고 진하고 무거우면서 향 많이 난다.
이이경 -제일 맛있었다.
홍신애-사태, 사골, 양지머리 등 다양한 소고기와 각종 향신료를 넣고 우려낸 국물이다.
진하고 향이좋은 국물이 우러나온 것이다.
(분짜)
홍신애-고기가 삼겹살이라 기름이 배어 달콤한 소스와 조화로웠다.
신봉선-달짝지근한 국수가 좀 안맞았다. 고추기름, 마늘을 넣어 단맛을 중화시켜니 좋았다.

가는길: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38가길 5 1층 (소월길 본점)
신세계백화점강남점/롯데분당점/이태원점(종각)
영업시간: 12:00~22:00 Break time 15:00~17:00 /월요일 휴무
메뉴: 쇠고기 쌀국수 12,000원 /베트남샌드위치 6,000원 /비빔면 12,000원/닭고기덮밥 12,000원
/연선우 기자

*수요미식회 맛집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수요미식회 알베르토가 반한 파스타 맛집은?

수요미식회 훠궈 맛집 거기 어디? (삼국지/마라샹궈/소고산제일루)

수요미식회 입안이 설레는 '디저트' 맛집 어디? (마얘/리틀앤머치/디저트리)

수요미식회 소고기 특수부위 맛집 어디? (옴팡집/뜨락/우시야)

수요미식회 피자 맛집 어디? (피자아이코닉/톰볼라/지노스뉴욕)

수요미식회 아이스크림 맛집 거기 어디?(카카오봄/몰리스팝스/펠앤콜)

수요미식회 ‘메밀국수’ 맛집 거기 어디? (미진/미나미/호무랑)

수요미식회 ‘짬뽕’맛집 거기 어디? (신성루/아서원/청담)

수요미식회 ‘여름국수’ 맛집 거기 어디? (사발/만나손칼국수/옛집국수)

수요미식회 제주 라이징 맛집, 거기 어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에 건설업계 '긴장'
  2.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다음주 ‘용산 회동’ 성사되나
  3. [날씨] 20일부터 비 오며 다시 서늘…대전 낮 최고기온 18도
  4. 대전극동방송 창립 35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봄.봄.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4월19일 금요일
  1. "미래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대전교육청 과학의 날 기념식 개최
  2.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팀 오지희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 '2025년 의대 정원' 1000명 선까지 낮춰 정한다
  4. 의대증원 규모 대학에서 자율적 판단키로…"원점재검토를" 목소리
  5.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전국 1만5600개 사업장 가입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