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정우람, 심수창 선수 /연합뉴스 제공 |
한화이글스가 프로야구 FA시장에서 정우람과 심수창을 모두 잡았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SK 와이번스에서 올해 FA 시장으로 나온 정우람과 계약금 36억원·연봉 12억원 등 4년 총액 8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였다. 정우람은 SK시절 우승을 함께 이뤘던 김성근 감독과 4년여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
이날 한화는 FA 투수 정우람과 함께 심수창 영입도 공식발표했다. 심수창은 4년간 총액 13억원에 계약했는데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의 조건이다.
이로써 올시즌 투수 혹사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한화는 투수진을 보강하며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됐다.
한편 한화이글스의 정우람, 심수창 영입과 관련해 “한화이글스 정우람 심수창 영입, 대박”, “한화이글스 정우람 심수창 영입, 역시 큰손 한화”, “한화이글스 정우람 심수창 영입, 내년 시즌 정말 기대된다”, “한화이글스 정우람 심수창 영입, 내년엔 가을야구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