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8월 넷째주(2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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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8월 넷째주(24~28일)

  • 승인 2015-08-28 15:13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박주영에 뿔났다… 이유가?

주말 있었던 대전시티즌과 FC서울과의 축구 경기에서 FC서울 박주영 선수의 돌출행동 때문에 소동이 일었습니다. 24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뉴스입니다. 전반전 FC서울의 첫 번째 골이 터진 직후 박주영 선수가 들어간 공을 잡아 대전 서포터즈 쪽으로 공을 차면서 문제가 생겼는데요. 박 선수가 이같은 행동 뒤에도 사과를 하지않자 대전시티즌 서포터즈는 문제를 제기하며 공을 돌려주지 않았고 실랑이는 10분간이나 계속됐습니다. 경기 종료후 박주영 선수가 대전서포터즈 쪽으로 와 사과하면서 소동은 마무리 됐는데요. 응원하는 팀이 져서 속상한 팬들의 마음을 좀더 배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신인지명… 제2의 류현진, 김태균은 누구?

▲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된 경희대 내야수 김주현.
▲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된 경희대 내야수 김주현.
야구유망주들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입문했습니다. 25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한화이글스는 ‘신인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모두 10명의 신인을 뽑았는데요. 이중 홍익대를 졸업한 김재영은 강속구가 돋보이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대학리그 최고 선수로 군림한바 있습니다. 앞서 한화는 1차 지명으로 대학리그 최고 타자로 손꼽히는 왼손 중장거리 타자 김주현을 뽑는데요. 이로써 한화는 대학리그 최고 타자와 최고 투수를 손에 넣으며 즉시 전력에 활용할 선수들을 보강했습니다. 팀의 미래가 될 신인선수들, 부디 높게 날아오르길 바랍니다.[기사보기]


대학 구조개혁 가집계 ‘성적표’… 13곳 여전히 하위등급

대학 구조개혁의 가집계 결과가 발표되면서 지역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26일(수요일) 가장 관심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특히 예비 하위그룹에 속한 13개 충청권 대학 모두 상위 등급으로 구제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달 31일 하위등급에 최종 선정될 경우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예산 중단은 물론, 정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등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 내달 있을 수시는 물론 정시모집에서까지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초 추진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정원 감축까지 교육부가 자율감축 방식으로 '권고'하면서 대학가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호남서도 "불편하다"… 정치권, 서대전역~광주역 KTX 연결 추진

서대전역 KTX의 광주역 연결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27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과 호남의 중진의원이 최근 단절된 서대전역과 광주 간 연결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안 작성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광주시장과 광주 북구청장 등도 최근 서대전역을 경유해 익산까지 운행되는 KTX를 광주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다고 하네요. 서대전역과 함께 광주역의 공동화현상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KTX의 단절은 두 지역 모두에게 피해를 끼친듯 하네요.[기사보기]


외면·고독 속 두 번 사망한 노인, 무슨 사연 이길래…

28일(금요일) 한 노인의 두 번 죽게된 사연이 사람들의 눈길을 머물게 했습니다. 살아있지만 사망선고가 된 상태로 떠돌던 이 노인의 사연은 지난해에도 이슈가 됐었는데요. 연락이 닿은 가족들은 아버지의 사망자 처리 취소와 부양을 꺼렸고, 이 노인은 주민등록은 되살아났지만 가족들의 돌봄을 받지 못한채 1년여간의 요양병원 생활 끝에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작년 기사가 나갔을 당시 노인의 아들은 “가족에게 큰 상처가 있다. 가정사”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었는데요. 깊은 가족사까지 모두 알수는 없지만 두 번죽게 된 이 노인의 기구한 사연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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