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11월 넷째주(2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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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11월 넷째주(24~28일)

  • 승인 2014-11-28 13:5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 5'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진료비도 비싼데 주차비까지… 대형병원 주차요금 논란

대형병원에 갔었다가 주차요금 때문에 당황했던적 다들 있으시죠? 24일(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대전 지역병원들에 따르면 입원환자나 보호자들은 입원 당일은 무료주차혜택을 받고 이튿날부턴 4시간만 무료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15분당 300원의 유료요금을 내야합니다. 게다가 4시간의 무료주차 시간 내 차를 갖고 병원 밖으로 나가면 남은 시간은 소멸된다고 하니, 출입이 잦는 환자의 보호자에게는 무용지물인 셈입니다. 병문안을 하는 방문객들의 원성도 큽니다.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은 30분만 무료주차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이동면적이 큰 대형병원에서 30분은 ‘생색내기용’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불필요한 주차를 방지한다는 병원측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보호자를 위한 좀더 유연한 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기사보기]


슈퍼스타K6 곽진언… 아버지, 삼촌 알고보니 예산출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6의 최종 우승자 곽진언씨가 알고보니 예산이 고향이라고 하네요. 25일(화요일) 가장 관심을 끌었던 소식입니다. 매력있는 저음의 목소리와 뛰어난 음악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곽진언씨는 예산중학교 22회를 졸업한 곽호경씨의 장남이며 수덕사 종무실장인 곽호일씨의 조카라고 합니다. 곽진언씨는 결승 무대에서 자작곡인 ‘자랑’으로 역대 최고점인 394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오디션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기사보기]


만성 기술무역 적자, 해결책 찾는다

26일(수요일)에는 과학관련 뉴스에 클릭이 몰렸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매년 적자인 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키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무역수지는 국가 간 생산기술을 비롯한 특허권, 상표권 등 기술과 지식을 주고받는 서비스거래를 나타내는 지수인데요.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체기술 개발보다는 시간과 비용절약을 위한 기술·지식 수입에 치중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적자 탈피를 위해 과기연은 향후 산업에 큰 영향을 차지할 안전, 고령화, 건강, 에너지·환경에 초점을 맞춰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사보기]


김장한번 하고나면 온몸에 골병… "정말 안할수도 없고"

요즘 주변에 김장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김장철이 되면 각종 후유증과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27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지역 병·의원에 따르면 김장 이후에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를 받는 내원객들이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무거운 배추를 나르고, 무같은 단단한 야채들을 썰고, 오랜시간 쪼그려 앉아 양념을 바르다보며 팔, 허리, 무릎 등에 많은 부담을 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김장 후유증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빈번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통증이 발생했을시에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찜질을 받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가족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먹이고 싶은 부모님, 아내 등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올해 김치도 그렇게 맛있었나 봅니다.[기사보기]


국내 첫 가정용 스털링엔진 발전기 개발… 보일러가 전기도 생산?

28일(금요일)에는 국내최초 가정용 소형 발전기 개발소식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성제 박사팀은 가정용 보일러에서 온수와 1㎾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스털링엔진 발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스털링엔진 발전기는 피스톤에 선형발전기를 양방향으로 장착해 1KW의 전기출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기출력과 효율은 비슷하면서도 진동과 소음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태양열 발전시스템이나 군사·우주용 소형 전원, 자동차 배열 및 산업 폐열을 이용한 발전시스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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