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공약의 절반은 군민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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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공약의 절반은 군민 몫'

내달 5일까지 평가단 모집

  • 승인 2014-11-26 13:14
  • 신문게재 2014-11-27 17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신뢰 받는 섬김 행정 구현을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단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공약이행 평가단은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평가에서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군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군민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코자 도입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군수 임기 종료일까지로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4개 분야다.

예산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예산군청 기획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예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면심의를 통해 14일 평가단을 선정한 후 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4년간 본격 추진할 10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 평가 및 공약사항실천계획안 변경 등 공약사항 전반에 관한 심의를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황 군수는 “앞으로 공약사항 실천의 전 과정에 군민 참여를 확대해 군정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투명행정과 일과 기능 중심의 신뢰행정으로 공약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수공약사업 확정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4년간 본격 추진할 군정방향이 압축된 10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천명한 바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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