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교수들 겸직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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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 겸직
서울대 교수들(부교수 이상)의 외부기관 겸직 건수가 100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1~2014년 서울대 전임교원 겸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수들 겸직 건수는 사외이사 208건을 포함, 1009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겸직 건수만 따져도 719건이며 이 가운데 161건은 사외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평균 2건이 넘게 겸직을 했으며 겸직교수 10명 중 3명 가량은 사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돼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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