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군수는 이날 영동 지역구 이용희 국회의원과 함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등을 연이어 방문, 영동~용산간 19번국도 확포장 사업, 영동~추풍령간 4번국도 확포장사업, 영동~옥천간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국고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고, 2개 부처에서는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정군수는 육군종합행정학교의 영동 이전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 지난 7월 29일 이용희 국회의원, 오병택 군의장과 함께 국방부와 토지공사를 방문해 편입지역에 대한 보상현황과 주민여론을 전달한 바 있다.
또 국방부와 토지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가가 낮게 평가되어 재평가를 통한 현실 보상과 영농손실보상금을 현실에 맞게 작목별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해 양 기관에서는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정군수는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최대 관건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의결될 때 까지 전 행정력과 지역구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 그동안 구축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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