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의과대학 증원이 법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이를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대학별 지역인재전형, 정·수시모집 비율 등이 담긴 시행계획이 공개되면 고3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대입전략을 짜게 된다. 이와 함께 '의대 반수'를 결정하는 대학생들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지역 대학가와 교육계에 따르면 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의료계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할 방침이지만..
미래 먹거리 게임산업, e-스포츠 '허브 도시를 꿈꾸는 대전'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허브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게임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후보 시절 주요 공약은 물론 취임 후 대전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에도 꾸준히 참석해 "대전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은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가진 대전에게 게임은 매우..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사장 해임과 직장 내 괴롭힘 논란 등으로 비상이 걸렸다. 공사는 잇단 악재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윤리경영 강화에도 나선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출장을 다녀오고 공용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조 사장은 임기만료일인 25일을 열흘 앞두고 해임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용돈 사장의 해임을 최근 의결했다. 산업부의 자체조사 결과 조 사장..
"5·18정신 헌법 수록을" 대전 정신계승 대회서 촉구
5·18민주항쟁을 추모하는 정신계승 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돼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5월 17일 오후 7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대전시민 정신계승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와 충남대·한남대·목원대 민주동문회 등 44년 전 대전과 광주에서 민주항쟁에 참여한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정신계승 대회에서는 오월 정신의..
한국과 캄보디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분야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빈으로 방문 중인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접견해 물·에너지·도시 분야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전날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상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직후 열리는 즉각적인 후속..
세종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2026년 9월 문 연다
세종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2026년 하반기 집현동(4-2생활권) 테크밸리에 문을 연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인들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을 뜻한다. 지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건축면적의 300% 이상, 지상 3층 이상의 집합 건축물이란 전제 아래 6개 이상의 공장 또는 사업장 입주가 가능해야 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센터 구축 배경은 크게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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